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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빌 게이츠, PC 생태시스템 아웃트라인 발표
등록일	2002-04-19 13:00:26
홈페이지	http://www.topman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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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빌 게이츠 회장은 제 11차 연례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회의 (WinHEC) 2002를 마무리하는 기조연설을 통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10년’ 비젼에 대한 아웃트라인을 발표하였다.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이 다양한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컴퓨팅 환경을 경험할 향후 ‘디지털 10년’ 비젼을 제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을 통한 생활의 편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파트너사들과 함께 강력하고 다이나믹한 PC 생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PC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었던 스탠드얼론 디바이스에 불과하였습니다.” 라고 밝힌 빌 게이츠 회장은 “그러나 현재 PC는 커뮤니케이션, 오락, 비즈니스 등은 물론 다양한 주변기기와 디바이스의 ‘커맨드 센터 (Command Center)’ 역할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향후 ‘디지털 10년’에도 계속되어, 스탠드얼론 형태의 PC, TV, 전화기, 기타 관련 주변 기기 등이 상호 연결되는 사용자 경험의 세계로 교체될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10년’의 니즈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비자 전략에서 극명히 나타난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슈머 비젼이 발표된 이래 수많은 하드웨어 개발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미라(Mira)”, “프리스타일(Freestyle)”, “코로나(Corona)” 등의 기술에 기반을 둔 전혀 새로운 디바이스 개발에 나섰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플랫폼에 대한 혁신 및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는 태블릿 PC,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Real Time Communication), 초대형 모니터 등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주변기기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빌 게이츠 회장의 기조 연설중에 시연되었다. 이외에도, 빌 게이츠 회장은 WinHEC 기조연설을 통해 소비자 비젼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블루투스 무선 테크놀로지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기조 연설에서, 세계 최초의 블루투스 사용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데스크탑이 시연되었다. 블루투스는 PDA, 프린터, 이동 전화, 입력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억세트 포인트 등을 포함한 많은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케이블을 대체할 무선 기술이다. 윈도우 XP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블루투스 사용 키보드와 마우스, USB 어답터 등을 포함하여 WinHEC에서 선보인 제품 컨셉은 컴퓨터로부터 30피트 떨어진 거리까지 가동할 수 있으며 2002년 하반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 블루투스 무선 테크놀로지를 지원하는 Windows XP SDK Windows XP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년 5월에 블루투스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 (SDK : Software Development Kit)을 출시할 예정이다. 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제조업체들 Mira 사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기로 약속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빌 게이츠 회장은 또한 기조 연설을 통해 후지쯔와 NEC, 도시바, 위스트론 등이 코드명 “미라(Mira)”인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에 기반을 둔 차세대 스마트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혁신적 제품으로 모바일 PC 및 핸드헬드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도시바는, 집안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윈도우 XP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요구를 인식하고, 원격 모바일 모니터를 공급할 것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및 OEM 인 위스트론은 10.4인치 원격 모바일 모니터를 개발하고 있다. Mira 사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 외에 후지쯔와 NEC는 또한 Mira 호스트 역할을 하는 통합 무선 지원 기능을 가진 윈도우 XP PC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세계의 소비자들은 “Mira” 사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2002년 크리스마스 때에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적인 비디오 카드 칩 제조업체들, 윈도우 미디아 “코로나” 지원 ATI, 인텔, 내셔널 세미컨덕터, nVidia 등은 PC 상에서 HDTV 수준의 비디오 재생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비디오를 하드웨어에서 처리함으로써 PC의 중앙 처리 장치에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비디오 재생이 1080pixels의 고화질로 가능해진다. 이는 현재 480 pixel의 DVD 수준의 화질에 비해 훨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윈도우 미디아 “코로나” 기술은 올 여름 후반 베타로 선보일 것이다.  필립스의 새로운 원격 조정 디바이스 로얄 필립스 전자는 윈도우 적외선 원격 조정(Window Infrared Remote Controls)을 구축할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외선 원격 조정 프로토콜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을 것이다. 이 기술의 라이센스를 통해 PC상에서 직접적으로 또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윈도우 디바이스 상의 “프리스타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상호 작용토록 하는 윈도우 적외선 리모콘 (Window Infrared Remote Controls)의 일관된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웹 서비스 보안성에 대한 닷넷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IBM과 GXA 웹 서비스 보안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GXA 웹 서비스 보안은 기업들로 하여금 표준 인증 프로토콜에 기초하여 좀 더 안전한 보안 웹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산업표준이다. WinHEC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닷넷 서버, 패스포트, 닷넷 마이 서비스 (.NET My Service) 등의 제품에서 웹 서비스 보안을 지원할 것이다. “미라(Mira)” 미라는 사람들에게 집안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윈도우 XP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윈도우 기술을 위한 코드명이다. 미라 디스플레이는 분리 가능한 주 모니터와 원격 이동 모니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요소들로 제공된다. 이 디바이스들은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한 집안 환경에서 주 PC로부터 데이타와 애플리케이션, 연결장치, 음악, 사진 등에 엑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미라의 베타2 버젼을 발표했으며 오늘 발표된 파트너들 외에도 삼보 컴퓨터, LG 전자, 인텔, 내셔널 세미컨덕터, 마쯔시다 전자, 필립스 전자, 소텍 (Sotec Co.), 타퉁 (Tatung), 뷰소닉, 와이즈 테크놀로지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미라 사용 디스플레이 및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