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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HTML 툴 그룹에서 잠재적인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
그레이매직 시큐리티(GreyMagic Security)는 스프레드시트, 차트, 테이블 등의 HTML 툴을 포함하고 있는 OWC(Office Web Components)가 모든 오피스 제품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매직에 따르면, 이 결함들은 2월 말에 발견됐으며, 4월 8일 웹 사이트에 이 결함에 대해 게재했다. 그레이매직은 스크립트 커맨드의 결함으로 작동시키지 않아도 스크립트가 운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OWC의 스프레드시트 콤포넌트가 다른 사람에게 클립보드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거나 데이터를 읽고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고 경고했다. OWC의 스프레드시트가 로컬 파일에 접근하도록 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 보안 결함에 대해 MS의 대변인으로부터 의견을 들을 순 없었지만, MS의 OWC 다운로드 페이지에는 다운로드가 ‘잠시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레이매직의 대변인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MS측에 이 보안 문제를 4월 초 알렸다고 밝혔다.
그레이매직은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액티브X(ActiveX)를 중단시키거나 패치가 제공되기 전까지 OWC를 제거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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