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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29일 온라인 실시간 침입 차단 서비스 MyFirewall 2.0을 발표했다.
MyFirewall 2.0은 인터넷 사용과 네트워크 공유로 인해 각종 해킹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PC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ASP(온라인 임대 서비스)로, 해킹 툴을 감시 및 차단하고 네트워크 공유 및 통신 프로그램 실행을 감시해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MyFirewall 2.0이 인터넷과 네트워크 접근 시도를 감시해 상황을 알려주면 사용자는 접근 허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백오리피스 같은 해킹 툴이 PC에 존재하는지를 감시해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며 이의 삭제 기능도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 상황과 트래픽을 감시할 수 있으며 보안 등급 설정과 이용 기록 조회도 가능하다.
MyFirewall 2.0이 이전 버전에 비해 향상된 것은 네트워크 보안 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사내 인트라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내 네트워크에서 다른 사용자 또는 컴퓨터가 접근을 시도할 경우 허용 또는 차단을 제어함으로써 님다처럼 강제 공유 기능이 있는 웜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점은 타사의 유사 서비스와 차별되는 강점이기도 하다.
또한 검사 및 관리 기능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되었고 다운로드 속도가 향상되었다. 특히 또한 웹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어 설치 및 사용 방법이 손쉽고 모든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초급용 기능과 고급용 기능이 구분되어 있어 보안 설정의 깊이를 융통성 있게 조절할 수 있다.
MyFirewall은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한빛은행 제일은행 한미은행 농협 LG투자증권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급되어 사이버 뱅킹이나 사이버 트레이딩 이용자의 정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MyFirewall 2.0 출시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인 사용자는 안철수연구소 웹(www.ahnlab.com)에서 MyFirewall 2.0을 한 달간 무료 사용해볼 수 있으며, 연회비 28,000원(V3 및 앤디 고객은 23,000원)으로 보안클리닉 유료 고객이 되면 MyFirewall 2.0을 비롯해 MyV3, Vmon 등 6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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